25만 건 몰린 배민신춘문예, 올해 대상작은?

배달의민족이 치킨 500마리를 걸고 실시한 제5회 배민신춘문예 수상작을 발표했다.

배민신춘문예는 배달의민족이 매년 주최하는 음식을 주제로 한 창작시 공모전이다. 이번 배민신춘문예에는 응모작이 작년보다 2배나 많은 24만 9,000여 건이나 몰려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했다는 설명. 대상 수상 경쟁률은 5,500: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아빠 힘내세요 우리고 있잖아요 – 사골국물’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치킨 365마리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최우수상 3개 작품에는 ‘난 한방이 있어 – 삼계탕’, ‘커:보니 피: 할수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요 – 그래서 오늘도 커피’, ‘대창 무순 소라를 한우 건조 염통 모르겠네 – 내가 좋아하는 거 얘기하는 거야’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자에게는 치킨 30마리를, 우수상 10개 작품에는 치킨 7마리를 수여한다.

그 밖에 올해는 가장 감동적인 시 한 편에 수여하는 교보문고 특별상도 만들었다. 수상 작품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생했을 당신 – 누룽지’로 책 100권을 수여한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서비스 사용자와 더불어 다양한 고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이벤트로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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