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참여 기업 모집중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 노동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안전, 휴식을 보장하는 스마트공장 모범 사례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것.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은 생산성을 높이고 불륭률을 줄이는 한편 산업재해 22% 감소, 고용 2.2명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노동친화형 시범공장 지원 사업은 관계부처가 협업해 스마트공장과 로봇, 컨설팅 등 5개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로봇 등 자동화 설비와 위해 탐지·저감 장치 등을 위해 로봇 도입 비용 최대 3억 원, 스마트공장 지원 예산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다만 기존 근로자는 새로운 직무 배치를 위한 직무 개발과 교육을 지원하고 근로자 협업 가능한 협동 로봇을 우선 도입한다.

또 대기업 출신 전문가 스마트 마이스터를 파견하고 전문기관 컨설팅을 무상 지원하며 노사간 협의 사항을 조율할 파트너십 활동도 최대 3,000만 원 지원한다. 이번 모집 대상 기업은 모두 5개사다.

사업에 신청하려는 중소 중견 기업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