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18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스타트업큐브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춘천을 개최했다.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바이오산업진흥원을 통해 2025년까지 바이오경제 선도 혁신거점 도약을 목표로 내건 곳. 이번 라운드서 IR을 진행한 5개 스타트업 중에는 바이오벤처기업 하울바이오와 이노백이 포함되기도 했다. 하울바이오는 진단·치료용 항체와 보톡스 대체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이노백은 감염 예방과 광범위 방어 효과를 가진 혁신적 백신 기술과 대량 배양 기술을 연구, 동물백신과 인체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산업은행측은 지역 라운드를 연 10회로 확대, 지역거점도시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도 전했다. 이를 통해 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소재 벤처기업을 돕겠다는 것. 이어 글로벌 스페셜라운드를 지속 확대해 벤처생태계 글로벌화와 스타트업 해외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