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쇼핑 이력을 학습해 다음에 어떤 상품에 관심을 가질지 미리 예측, 실시간 추천해주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 포유(For You)를 선보였다.
고객이 포유 탭에 들어가면 기존 이력과 쇼핑 패턴 학습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사용자의 클릭과 검색, 구매 등 행동 외에 쇼핑 패턴을 학습해 실시간으로 행동을 인식해 관심 있을 만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 포유는 17가지 취향별 분류로 맞춤 상품을 추천한다. 사람 개입 없이 99% 로직으로 실시간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포유 메뉴를 클릭하면 관심 키워드를 2개 설정할 수 있고 3개월간 분석한 구매 습관과 패턴에 따라 상품을 예측해 추천하며 상품별 구매주기도 분석해 특정일이 지난 뒤 재구매를 알려주는 기능도 더했다.
티몬 측은 딥러닝 로직 2.0을 앞으로 도입하는 한편 시스템 속도 개선과 분석할 개인 행동 범위나 활동을 확대하는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승배 티몬 CTO는 “지난 한 달간 시범 서비스를 통해 구매전환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등 긍정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개인화 추천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딥러닝 기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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