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유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항공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와 제휴를 맺고 전세계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항공권 서비스를 도입한 마이리얼트립은 최근 항공사업실을 신설하고 ‘스카이스캐너’ 최형표 한국 총괄을 영입해 항공권 예약 및 프로모션 강화에 나섰다.
마이리얼트립은 스카이스캐너와 제휴를 통해 오사카, 도쿄, 방콕 등 주요 도시의 최저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노선의 할인 항공권을 발권 수수료 없이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최형표 마이리얼트립 항공사업 실장은 “올해 항공권 서비스를 강화하고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해 여행에 특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과 빠른 실행을 통해 마이리얼트립에서 모든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원스톱 멀티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오는 26일 글로벌 여행 콘퍼런스인 ‘WiT Seoul 2019’에 공식스폰서로 참가하며 이동건 대표는 야놀자 김종윤 대표와 함께 ‘로컬 파워, 글로벌 뷰(Local Power, Global View)’라는 주제로 패널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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