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투자 유치한 보맵 “이젠 일상보험 플랫폼”

보맵이 롯데엑셀러레이터, DS자산운용, KB인베스트먼트, PIA자산운용-코나아이파트너스, KB증권-SJ파트너스,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누적 투자액은 130억원.

보맵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보험 시장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보험 출시 외에 의료,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보험 추천, 보험금 청구 자동화 등 인슈어테크 플랫폼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보험은 골프와 스키보험, 미세먼지보험, 비행기연착보험, 휴대폰액정보험 등 일상 보험을 보맵으로 손쉽게 가입하고 확인, 청구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 또 유전자 분석이나 건강검진 등 보험과 밀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보험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이미 해외 보험 시장은 인슈어테크를 통해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일본만 해도 100여 개에 이르는 소액단기보험사가 고객 700만명을 확보할 만큼 변화 필요성과 기대가 명확한 시장”이라면서 보맵이 국내를 넘어 일본과 동남아 시장 등에서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보맵이 타깃으로 보험 가입 세대는 더 이상 죽어서 나오는 무거운 보험이 아닌 나의 오늘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일상 보험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하고 확인, 청구할 수 있는 세대”라면서 “이 같은 스마트한 보험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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