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구루가 IBK기업은행와 바른컴퍼니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파크랩벤처스로부터 7억원 초기 투자를 받은 데 이은 것.
부루구루는 녹차와 홍차 등을 우려낸 차에 당을 첨가해 유익균으로 발효시켜 만든 콤부차 브랜드.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는 카카오메이커스와 마켓컬리, 정관장몰 등 온라인몰 외에 오프라인 시장까지 확장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음료 생산 체계와 인프라를 구축해 건강음료 시장 진출이 용이하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상재 부루구루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콤부차 브랜드를 넘어 소비자 트렌드와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소비자 맞춤 스피드 팩토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생산설비 고도화, 마케팅·영업 인력 강화, 신규 음료 개발과 PB나 OEM 생산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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