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문화 콘텐츠 스타트업 왁티가 일본 법인 설립과 동시에 타유이 세이야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타유이 세이야 법인장은 2002년 나이키 스케이트보딩 브랜드를 출시를 담당한 인물로 푸마를 포함한 여러 스포츠 상품 사업을 이끌어왔다.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콤플렉스가 선정한 ‘스니커즈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마이클 조던, 나이키 설립자인 필 나이트와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타유이 세이야 법인장은 왁티의 주요 사업 분야 중 하나인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GOAL™의 일본 시장 안착에 주력한다. 2020 도쿄올림픽 관련 비즈니스를 비롯해 올림픽 헤리티지 컬렉션 사업도 주도할 예정이다.
타유이 세이야 법인장은 “왁티의 일본 법인을 대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회사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인 왁티안들과 함께 왁티만의 독창성과 혁신으로 스포츠 콘텐츠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 전 세계의 스포츠 팬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왁티는 일본에 이어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선다. 중국 법인은 삼성전자 출신이자 왁티 공동 창업자인 송인성 법인장과 덴마크 패션 그룹 베스트켈러 브랜드 매니저 출신 헬렌콴이 자사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2022년 베이징올림픽 사업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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