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문화축제 ‘C페스티벌 2019’ 열린다

도심 속 문화 축제 C페스티벌 2019가 5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무역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내일을 그리다. 강연과 케이팝, 친환경 자동차, 뷰티, 패션, 굿즈, 푸드, 수제맥주, 영화 등 콘텐츠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360˚ Seoul, 스테이지C, 마켓C 3가지 테마로 구성하며 개막식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인 NCT드림이 나선다.

360˚ Seoul은 청춘 세대를 위한 스타트업 축제를 표방한다. 축제형 콘퍼런스로 창의적 도전을 주제로 인사이트 콘서트, 씨스타, 전시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기조강연에는 첫날 팬톤 크리에이터 디렉터 토드 슐먼, 둘째날 왓챠플레이 시니어 어드바이저 테디 지가 나선다. 또 초청강연에는 콘텐츠 기획자로 활동 중인 송은이, 영화감독 김용화가 무대에 오른다. 라운드토크에는 오문석 알토스 수석심사역과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가 참여하고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CFO도 강연한다. 그 밖에 씨스타에는 12개 스타트업이 전시 공간을 만들어 프로모션을 할 예정.

스테이지C는 콘텐츠 쇼케이스 스테이지다. 4일간 케이팝과 아티스트, 뮤지컬 공연 쇼케이스는 물론 굿즈와 자동차 전시회, 뷰티, 패션 등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NCT드림을 비롯해 여자친구, 엔플라잉, 에릭남, 손승연, 하온X빈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코엑스에선 제1회 베리굿즈 2019를 통해 400여 개 브랜드 굿즈와 토크쇼, 라이브 페인팅, 디제잉파티, 칵테일 쇼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또 EV트렌드코리아 2019를 통해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는 물론 자율주행, 커넥티드 서비스, AI 기술 등 미래 자동차를 전시한다. 그 밖에 CJ ENM과 온스타일, 다이아TV가 주최하는 겟잇뷰티콘XDIA뷰티,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9 등도 행사 기간 중 만나볼 수 있다.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마켓C는 푸드테인먼트 축제를 표방한다. 전국 맛집과 푸드트럭이 집결하는 잇더서울 2019 봄, 수제맥주 100여 종을 즐길 수 있는 C-FE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이 열리며 초대형 옥외스크린을 통해 명작 영화를 즐기는 코엑스 K-POP 광장 야외 시네마도 5월 3∼4일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황금연휴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시대 이슈와 트렌드를 담은 콘텐츠 축제를 열어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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