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KT “스마트병원 플랫폼 개발한다”

레몬헬스케어가 KT와 개인 의료 데이터 보완성을 강화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레몬헬스케어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전반에 KT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가체인 BaaS를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병원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블록체인을 접목해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하고 병원과 환자, 약국, 보험사간 전송을 할 때 위변조를 막아 보안 문제를 개선하게 된다.

스마트병원 플랫폼은 예약부터 의료비 수납, 전자처방전 전달, 실손보험 간편 청구와 제증명 발급 등 모든 과정을 모바일 앱으로 제공한다. 레몬헬스케어는 엠케어 구축 경험을 토대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KT는 개인 정보 보호와 원본 증명 등 의료 데이터 비즈니스 특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헬스케어 생태계를 의료 빅데티터 분석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도 나설 계획.

양사는 하반기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연말까지 200여 개 대형병원으로 스마트병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