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5월 17일까지 2019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보다 마케팅 역량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를 하고 싶지만 높은 제작비 탓에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 벤처나 이노비느, 메인비즈 등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안에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 방송 광고 거래 실적이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TV와 라디오 2개 부문. TV는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 50%, 라디오는 35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 70%를 지원해준다. 선정 기업은 방송광고 기본 교육과 기획에서 집행에 이르는 전문 컨설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혁신형 중소기업은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외에 지상파 방송광고 송출비를 70%까지 할인 받는 제도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기간 중 사전설명회를 열어 방송광고 기본절차와 평균 소요시간, 비용, 신청서를 제출할 때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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