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업인 페스카로가 울산-현대 신성장 육성 펀드를 운용하는 현대기술투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비공개.
페스카로는 차내 제어기 ECU 보호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호 솔루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IVI 보호 솔루션,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보안 인력이 차량 보안 취약점 분석과 퍼징, 침투 테스트까지 종합 사이버 보안 감사 컨설팅을 제공해 다양한 차량 사이버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에 투자를 진행한 현대기술투자 측은 페스카로가 독일 차량 반도체 기업과 공동 차량 이더넷 보안 연구, 글로벌 차량 제조사와 보안 플랫폼 HSM 양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은 추진력과 기술력을 통해 전 세계 차량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고 앞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보안 기술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차량 전문 엔지니어와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급격하게 늘어나는 자동차 보안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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