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5월 16∼17일 서울 현대카드 스튜디오블랙에서 G-LAB 액셀러레이팅 8기 프리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LAB는 대구센터가 진행 중인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에서 사무 공간 지원, 투자, 멘토링,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 첫 날에는 8기 보육기업 17개사 중 최종 6개사가 참여해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한 IR피칭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메이크업 팔레트 필릿을 개발한 원데이원커뮤니케이션, 인체전도기술 개발 업체인 이놈들연구소, VR 다중접속 플랫폼 서비스 갤럭시티를 개발한 맘모식스, ICT 어린이 완구 개발사인 파코웨어, 전기 기획·아트 콜라보레이션 기업인 온그루, 공간 재생 플랫폼 기업인 다자요다.
둘째날에는 정동일 연세대학교 MBA 교수가 진정한 리더십은 커뮤니케이션에서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은 강연에 이어 C-LAB 8기-삼성전자 기술멘토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8기 기업은 사전 매칭된 혁신센터 전문 멘토나 삼성 기술 멘토와 개별 멘토링을 통해 기술·사업적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8기 기업은 이번 프리쇼케이스 이후 C-펀드 추가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와 최종 성과를 공개 발표하는 쇼케이스 등 공식 IR을 2회 이상 가질 예정. 연규황 센터장은 “8기는 C-펀드 투자 금액을 1억에서 5억까지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고도화한 결과 우수 스타트업을 다수 발굴할 수 있었다”면서 “우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보육 기간 중 사업상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소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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