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 기업인 에코그로잉이 지난 5월 21일 IKC건설 해외건설법인과 중동 오만의 빌라 4,000세대에 가정용 수경재배기, 콘텐이너형 육묘장치를 공급하는 1,600만 달러(한화 190억원대) 규모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이와 함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IKC건설 해외 법인, 에코그로잉 3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는 수출 희망 기업과 해외 바이어 정보 제공과 매칭을 지원하고 현지 지사 역할로 바이어 미팅이나 협상 같은 서비스 제공, 기업 수요에 맞게 시장조사와 마케팅, 계약 전반 지원 등 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내수 시장 포화에 따른 수익 구조 한계로 해외 수출 의지는 있지만 수출 역량이 부족한 세종 지역 창업 벤처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동반자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역 수요가 높은 국가나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바이어 발굴과 업무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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