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9년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고 게임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교사연구회 및 선도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게임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 올해는 전국 초중학생과 청소년, 교사, 학부모, 고령층 등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학생 대상 교육은 균형 잡힌 게임 이용법과 게임을 활용한 코딩 교육, 게임 관련 진로 탐색 등으로 이뤄진다. 교사에게는 게임 문화와 게임을 활용한 교과 운영, 게임 활용 코딩 교수 학습 방안 등을 다루며 학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통과 게임 활용 지도 방법, 고령층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게임과 세대간 소통 방법 등을 교육한다. 2019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무료로 진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6월 10일, 12일까지 각각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와 선도교사도 각각 모집한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선도 교사는 게임 요소를 활용한 수업,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등 교육 방안을 연구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게임 인식을 제고하거나 학생 생활 지도를 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제작한다.
교사연구회와 선도 교사는 초중고교 현직 교사 5인 이상으로 이뤄진 팀과 현직교사 개인 자격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30개 교사연구회와 선도교사 50명에게는 각각 400만원 이내, 100만원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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