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약 15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작심은 지난해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IBK 기업은행으로부터 약 55억 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측은 투자 유치 소식과 함께 강남구 작심 대표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강남구 작심 대표는 작심 브랜드 설립인 2011년 티켓몬스터 영업 인턴으로 합류한 인물. 당시 신현성 의장을 비롯해 티켓몬스터 인원이 10명 남짓이었을 때였다. 강 대표는 영업력을 강점으로 21살에 티켓몬스터 지역확장팀 최연소 팀장을 거쳐 아이엔지스토리 법인 설립, 이후 작심 브랜드를 만들어나갔다.
작심은 투자 유치를 통해 공무원, 어학, 자격증 등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제휴하고 공부를 하는 공간에서 나아가 공부를 도와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커스, 설민석 강사의 단꿈교육, 윌비스, 아모르이그잼, 시원스쿨, 에듀윌 등 분야별 대표 교육 회사와 제휴해 비용 추가 없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성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파트너는 “강남구 대표는 누구보다도 추진력과 책임감이 강하다”며 “이번 투자는 강남구 대표를 신뢰하는 마음이 가장 컸고,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 생각해 투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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