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을 소비재, 新수출동력,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개 분야로 특화, 10월까지 25개 업종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3월 1차 수출활력촉진단을 통해 전국 15개 시도 2,000여개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밀착 지원, 수출 대책에 반영한 바 있다.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에 따라 이를 보강, 수출활력촉진단 2.0을 가동하겠다고 밝힌 것. 수출활력촉진단 2.0은 분야를 5개로 특화해 현장 지원 전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에는 산업부와 중기부 중심이었지만 9개 부처가 총력 지원에 나설 예정. 또 단기 지원이 아닌 5∼10월간 40여회 이상 심층 지원으로 횟수를 늘린다.
이 중 스타트업의 경우 내수 기업 수출기업화 컨설팅과 스타트업 투자 유치 등 초기 단계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회를 추진한다. 6월 19일 서울 금천 키콕스 벤처센터, 7월 11일 경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
촉진단은 간담회를 통해 업종 내 공통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1:1 상담회도 열어 기업별 애로를 맞춤형 해소할 방침. 현장 해소가 어려운 애로는 수출활력상황실을 통해 후속 밀착 지원한다. 또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통해 분기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SNS를 활용해 현장 분위기와 우수 애로해소 사례도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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