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이 ‘숲 공원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한 자연친화적 미디어아트 플랫폼 개발’ 컨소시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숲 공원 조성을 골자로 한다. 닷밀은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규모 야외 공간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미디어 서버 시스템을 설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션 맵핑과 홀로그램 기법을 활용, 나무 사이에 홀로그램 스크린을 설치해 영상을 투영하는 한편 설치하는 모든 구조물에는 미세먼지 저감장치도 탑재한다는 구상이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몇해 전부터 준비한 대규모 야외 테마파크 플랫폼 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이라며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하는 서경대학교, 한국생산기술원과 친환경 요소,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컨소시엄 세미나 숲 공원 미디어아트+기술 포럼이 서경대학교 혜인관 7층에서 개최, 자연환경과 기술,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옥외 미디어아트 콘텐츠 현황과 전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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