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0~21일 양일간 안동에서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차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난해 45개 창업기업에 청년근로자 64명의 인건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선정된 85곳에도 청년근로자 85명의 인건비를 월 200만원 지급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지원했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통해서는 청년 근로자에 경북 문화를 이해를 돕고 정착을 유도하고자 했으며 팀빌딩, 카드뉴스 제작, 전통체험, 특강을 진행했다. 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인 ‘아름다운 소잉 패턴’의 김화영 대표는“인건비 지원뿐 아니라 채용된 청년의 지역 문화 이해를 통한 애사심 고취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승우 경북혁신센터 혁신지원본부장은“인구감소와 청년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지역에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 모두 활력을 주는 사업인 만큼 정보교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교육을 포함, 창업기업과 청년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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