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이지스자산운용과 ‘이지스-테크업플러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부동산 산업에 혁신을 일으킬 프롭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유 숙박·주방을 비롯한 공간 콘텐츠 스타트업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IT 솔루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사내 인프라, 네트워크를 활용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한편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스타트업 선발, 육성, 특허와 프로토타입 개발 지원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부동산 금융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콘텐츠 발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동산 전문성과 혁신 성장 경험을 젊은 스타트업에 전수,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AI나 증강현실 같은 신기술은 더 이상 스마트폰 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공간에 직접 적용되고 있다. 부동산 산업과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이지스-테크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일까지 서류 접수하면 된다. 8월 PT와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팀 5곳에 초기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6개월간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실무교육, 이지스자산운용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심사를 거쳐 후속 투자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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