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투자 서비스 선보인 핀크

핀크가 미술품 공동투자 전문 플랫폼 아트투게더와 손잡고 미술 작품을 공동 구매, 소유할 수 있는 아트 투자 서비스를 연다고 밝혔다.

양측은 제휴를 통해 국내외 작가의 미술 작품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 핀크 사용자는 핀크 계좌에서 곧바로 이체해 원하는 만큼 그림이나 조각 등 에술 작품 지분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다양한 아트상품 실물 리워드, 미술 행사 참여 기회 등도 제공한다.

예술 작품 지분을 구입한 사용자는 앱 뿐 아니라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서도 보유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고 매각을 통해 보유 미술품 가치가 오르면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아트 투자 상품은 서울옥션과 케이옥션, 오페라갤러리 등과 제휴해 엄선하며 모든 미술품은 KB손해보험 미술품 종합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게 관리, 전시한다는 설명이다.

민응준 핀크 대표는 “핀크 고객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면서도 수익을 낼 새로운 투자 서비스를 고민하다 아트 투자 서비스를 열게 됐다”면서 “지분을 구매해 작품을 소유하고 가치가 오르면 매각해 이익을 챙길 아트 투자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