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크몽과 손잡고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매칭 서비스는 펀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토리 작성이나 사진 및 동영상 제작 등에 어려움을 겪는 메이커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프리랜서 풀을 보유하고 있는 크몽과의 제휴를 통해 펀딩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다는 게 와디즈 측 설명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매칭 서비스는 스토리텔링 및 컨텐츠 원고 작성, 사진 촬영·동영상 제작, SNS 마케팅 등으로 펀딩 진행과정에 필요한 분야로 구성돼있다. 매칭 서비스를 희망하는 메이커는 크몽 사이트 내 와디즈 전용 서비스 큐레이션 목록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서 구매하면 된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이번 매칭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메이커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펀딩을 준비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픈형 플랫폼을 지향하는 와디즈는 메이커들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폭넓은 지원과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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