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7일 오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2019년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선발팀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은 ICT와 AI, 블록체인, AR·VR, 5G 분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33개팀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창업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협업공간, 클라우드 서비스, 창업 전문가 1:1 멘토링, 대한변호사협회 법률상담, 분야별 세미나와 네트워킹, 선진기술 벤치마킹 기회와 홍보를 지원 받게 된다. 또 연말 열리는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피칭대회를 통해서는 대상 1억원, 최우수상 5천만원, 우수상 3천만원, 장려상 2팀 1천만원을 창업지원금으로 추가 지원받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선발팀을 비롯해 네이버, 한국능률협회,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지원 프로그램 세부 내용 안내와 협약식, 선발 팀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이 다채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을 발전시켜 제2 벤처붐을 선도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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