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캣이 자체브랜드 전문몰 쿠캣마켓에서 선보인 ‘쿠캣 고구마빵’이 21회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누적 판매수량이 5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쿠캣 고구마빵은 고구마보다 더 고구마 같은 빵을 콘셉트로 기획된 수제 디저트. 겉면에는 국내산 자색고구마 분말을 씌우고 속은 고구마 앙금으로 가득 채웠다. 또 ‘대구근대골목단팥빵’으로 알려진 홍두당의 파티시에가 직접 손으로 빚어내 쫄깃하고 찰진 식감이 살아있다는 설명이다. 쿠캣측은 지난 5월 제품 출시 20여 시간 만에 1,000세트 초도물량이 매진된 바 있으며 평일 오전 판매를 시작하는 재입고 물량 300~500세트도 판매 오픈 2시간 만에 소진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2,900만 명에 달하는 쿠캣 푸드 채널 구독자 데이터를 분석,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비주얼과 맛을 연출했다”며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차별화된 PB식품을 지속 선보이고 2030 세대 ‘최애’ 푸드 마켓으로 거듭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쿠캣은 푸드 콘텐츠 제작과 트렌디한 먹거리 상품 개발에 특화된 푸드 스타트업으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레시피 영상 채널 ‘쿠캣’을 비롯 70여 개 푸드 채널을 통해 구독자 수 2,90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PB 전문몰 쿠캣마켓을 통해서는 F&B 분야로도 사업을 빠르게 확장, 가정간편식·다이어트식·건강 음료·디저트를 비롯 다양한 카테고리 40여 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매월 신제품 3~4개를 개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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