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폴리오가 서울 종로구 서촌에 책을 다룬 공간인 한권의 서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권의 서점은 느린 동네 서촌에서 하나의 책을 주제로 매달 변하는 북스토어를 콘셉트로 내걸고 매달 하나의 단어,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소개한다. 책과 오프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해 책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예정.
첫 주제어는 1mm이며 첫 책은 도쿄의 디테일을 선정했다. 또 연관 기획으로 서촌의 디테일을 주제로 선정한 서촌 가게 3곳을 인터뷰하는 등 지역과 연계해 1mm 의미를 확장한 전시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이곳은 스테이폴리오가 서촌에 운영 중인 스테이 3곳 숙박객을 응대하는 컨시어지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며 서촌과 연계한 전시 이벤트를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다. 이상묵 스테이폴리오 대표는 “한권의 서점을 통해 잠시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단 한 가지에 집중하며 서촌의 느림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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