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토스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메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메가인베스트먼트는 기존에 이어 후속 투자에도 참여했다.
집토스는 전월세 방을 구하는 세입자에게 중개수수료를 안 받고 방을 구해주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역별 중개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온라인 정보, 오프라인 중개 서비스 모두 직접 제공한다. 현재 서울에 직영점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여러 중개사무소에서 광고 목적으로 매물 등록을 안 받고 모든 매물을 임대인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허위 매물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는 설명이다. 직영점 역시 중개수수료 비용 없이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김우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상무는 “1인 가구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고 집토스의 사업 모델은 전월세 수요가 높은 청년층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이런 기업의 기업가치는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는 말로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집토스는 높은 주거비용에 시달리는 친구의 자취방을 우리가 더 잘 구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팀”이라며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중개서비스를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며 공인중개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도 꾸준히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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