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디가 센디 플레시를 출시하며 신선식품 운송 시장에 진출했다.
센디는 온디맨드 화물 운송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지난 5월 출시한 센디 프레시는 냉장 차량 화물 주선, 콜드체인 관련 물류 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축산 식자재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의 미트퀵 물류를 총괄 운영하고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푸드팡의 물류 유통 파트너이기도 하다.
센디 측은 스타트업이 초기부터 냉장 차량 등 상온 물류보다 40% 이상 고비용이 드는 콜드체인을 구축하기 어렵다면서 규모가 작아 물류를 직접 운영하지 못하는 기업은 위탁 운송을 통해 규모를 키우는 전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욱 센디 이사는 “이번 센디 프레시를 시작으로 센디 신선식품 운송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며 “1년 전 온디맨드 화물운송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중 가구와 식품, 전시, 패션 등 전문 운송 서비스로 확장해 국내 대표 온디맨드 전문 윤송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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