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창업허브와 잉딴-린드먼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 스타트업은 중국 광동성 심천 현지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AI 네트워크 연계망 구축, 사업 역량 강화 지원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는 심천 투자기관, 제조업 기반 창업 성공기업을 방문하며 중국 창업 생태계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법률, 제도 전문가 강연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실무 역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제조업, AI기반의 스타트업이다. 서류접수를 통해 2~3배수에 해당하는 팀을 1차 선정, 대면평가 진행 후 최종 5개팀(팀당 2인)을 선정 할 예정이다. 선정 팀은 서울창업허브에서 사전교육 진행 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중국 진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업, AI 기반 청년 창업자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다양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시장인 중국에 더 활발히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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