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가 지난 7월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 공모 주식수는 118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 2,900원에서 1만 6,1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152억∼190억 원이다. 회사 측은 8월 12∼13일 공모청약을 실시해 8월 내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대우가 맡는다.
캐리소프트는 지난 2014년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콘텐츠 사업을 시작해 1,100만 이상 구독자를 확보했다. 2016년 자체 미디어인 캐리TV를 설립했고 캐리 IP 기반 공연과 라이선싱, 키즈카페, 교육 등 사업 모델 다각화에 나섰다. 오는 8월 7일에는 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다. 2016년부터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5대 주요 영상 플랫폼과 3대 통신사에 캐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화웨이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캐리로 통칭하는 키즈앤패밀리 콘텐츠와 캐릭터 IP, 캐리TV라는 미디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했고 4년 만에 업계에서 유일한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키즈앤패밀리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캐리소프트 IPO 일정 (예정)
증권신고서 제출 | 2019년 7월 12일 |
수요예측 | 2019년 8월 5일~ 6일 |
공모청약일 | 2019년 8월 12일~13일 |
코스닥 상장 (예정) | 2019년 8월 22일 |
공모주식 수 | 1,180,000 주 |
희망공모가액 (예정) | 12,900원~16,100원 |
총공모금액 (예정) | 15,222~18,998 (백만원) |
기준시가총액 (예정) | 77,907~97,233 (백만원) |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