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지식재산센터가 7월 17일 50억원 규모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열었다.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은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을 출자받고 나머지 10억원은 인천광역시,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과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주요 출자자는 디와이와 대봉엘에스, CBA벤처스 등이다.
투자 대상은 설립 3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연간 매출액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기술창업기업. 인천시는 투자 깅버을 대상으로 단순 투자 뿐 아니라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 연계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투자 기업 공동 발굴, 기업 지식재산 자산 경영 진단, 지식재산 자산 해외 권리화, 국제 지재권 분쟁 예방 등을 지원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발굴 외에 투자 심의와 집행, 교육, 멘토링, 자금 조달, 후속 투자 연계와 중국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그 뿐 아니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하는 기업은 정부 연구개발과제를 4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중기부 매칭 투자 신청이 가능하다.
임경택 인천광역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조합은 인천 지역에 업무집행조합원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는 처음 결성된 것”이라면서 “운영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 우수 창업 기업 발굴과 투자 기업의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지원 등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뿐 아니라 지역 기업의 출자 참여를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창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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