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P2P금융기업 펀다가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전문기업 데이콘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발굴을 위한 상점매출예측 경진대회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펀다는 상점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매출을 예측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대출 적격 여부와 상환 능력을 판별하는 핀테크 기업.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취업의 기회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경진대회 미션은 2,108개 상점의 지난 2년 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3개월 매출을 예측하는 것이다. 펀다와 데이콘의 데이터 전문가가 지원자 제출 예측치와 실제값을 비교, 에러율이 적은 상위 10인을 1차 선발한다. 이들이 자신의 코드를 상세히 설명하는 영상을 제출하면 최종 심사를 거쳐 3위까지 펀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채용 기회와 상금 100만 원을 제공할 계획.
대회는 개인 혹은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펀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채용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는 개인 자격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펀다가 보유한 자영업자 심사 알고리즘의 핵심 역량인 데이터 연구, 분석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좋은 인재를 만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향후 비즈니스를 함께 이끌어나갈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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