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가 영어,중국어,일본어 1:1 오프라인 과외 매칭 서비스 과탑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과탑은 일반 회화, 비즈니스 회화에 특화된 경력 5년 이상의 강사가 학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하여 1:1 수업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잦은 야근으로 시간 변동이 큰 직장인이 과탑을 통해 부담 없이 주 2~3회 수업을 듣고 있다. 학생의 요구 사항을 받아 비슷한 경험을 가진 강사를 매칭한다는 점과 엄격한 채용 절차를 통한 강사 선발은 과탑의 강점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과탑은 예체능, IT등 전문 분야 출신 강사를 영입해 매칭 정확도를 높이고 하반기 강남 인근에 오프라인 센터를 오픈해 원어민을 배치, 언제든 언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효재 과탑 대표는 “과탑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잘못된 교육 시장을 올바르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아직까지 신뢰할 수 있는 개인 강사를 만날 수 있는 서비스가 없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느꼈다”며 “강사 입장에서도 학생 연결 및 관리를 통해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중개 플랫폼 모델을 잘 풀어낼 수 있는 실행력과 개발력이 뒷받침되는 팀이라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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