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Qoo10)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과 관련한 물류 부문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큐텐을 기반으로 설립한 물류 전문 기업 큐익스프레스는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 수행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80%까지 배송비와 물류창고 이용비, 수출입신고 대행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큐텐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마케팅과 판매부터 정산까지 유통 전 과정을 지원 중이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국가별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동남아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에게 수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큐텐 측은 실제로 헬스푸드 스타트업 근본이 싱가포르 진출을 위해 큐텐과 협력해 시장 분석과 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뷰티 기업 코스모코스 역시 큐텐에 입점에 싱가포르 입점을 계기로 동남아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그 밖에 조이라이프, 다노, 젠피아, 한국코러스 등이 큐텐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큐텐 측은 “현지 트렌드를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마케팅과 배송 등 모든 부문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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