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펫시터 서비스 ‘펫플래닛’과 ‘와요’를 운영하는 펫피플이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펫플래닛과 와요는 각각 위탁 펫시터, 방문 펫시터 플랫폼으로 출퇴근, 여행으로 집을 비울때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줄 펫시터를 연결해준다. 이용자는 시간별로 사진, 동영상이 담긴 돌봄 일지를 받아 볼 수 있으며 펫시터와 1:1 채팅도 할 수 있다. 또 앱 내에 라이브 영상 스트리밍을 구현, 돌봄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반려동물을 살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를 연내 광역시 단위로 넓힐 계획이다.
고경표 스프링캠프 심사역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수는 1천만에 이렀고 이에 따라 반려동물 서비스 시장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펫피플의 펫시터 서비스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최하연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펫시터 선발 시스템과 교육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단계별로 지역을 확장해 전국권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며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의 집에 방문하는 와요의 경우 다양한 하우징 서비스로도 확장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과의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 개발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고 펫 관련 직종을 희망하는 사회 초년생과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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