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laundrygo)가 서비스 지역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빨래 수거함 ‘런드렛’에 고객이 세탁물을 담아 당일 밤 12시까지 맡기면 하루 만에 모든 빨래를 완료해서 다시 문 앞에 배송해주는 신개념 세탁 서비스다.
런드리고의 모든 서비스는 전용 수거함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택배처럼 수거와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역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운영으로 중간 유통 마진과 생산 원가를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탁 공정의 효율성을 높여 많은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런드리고의 유료 결제고객은 3천 가구 이상으로 현재 월 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이번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더욱 빠른 성장세가 기대된다.
조성우 런드리고 대표는 “현재 모바일 세탁 주문 비율이 전체 시장의 채 0.5%도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산업의 모바일 시장 전환율과 비교했을 때 향후 10년 내 모바일 세탁 시장이 전체 시장의 25%이상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1~2인 가구의 폭증으로 인한 런드리 시장의 성장이 향후 런드리고 성장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런드리고는 서울 전역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패키지 여행 비교 플랫폼 트립스토어와 함께 해외여행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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