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 기반 최저가 농산물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파머스포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파머스포터는 가락시장, 농협 등 소싱 채널과 계약해 최저가로 농산물을 소싱하고 IT기술을 활용, 낙후된 농식품 유통 시장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이다.
(주)파머스포터는 가격 및 품질, 납기의 경쟁우위를 통해 곤지암리조트, 주유별장, 라디오베이, 보버라운지 등 외식 업체를 운영하는 엘브이아이파트너스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TIPS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소싱 업체간 파트너십을 통한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영업시간 내 2시간/4시간 딜리버리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강준모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사는 “오픈 마켓형 식자재 유통 분야에는 이미 여러 업체가 경쟁하고 있지만 파머스포터는 주요 거점형 고객 확보를 통한 Semi-Closed 플랫폼 운영으로 품질 및 가격의 우위를 확보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이도형 (주)파머스포터 대표는 “인프라가 열악하고 대기업조차 B2B 시장 점유율은 20%가 채 되지 않는 식자재 유통 시장을 개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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