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톤이 서울형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형 소셜벤처는 서울시가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국내 소셜벤처 생태계에 성공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일자리 부족, 주거 불안 등 청년 문제 ▲소상공인을 넘어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서울형 도시재생 창업가 육성 ▲기술 중심형 소셜벤처 육성에 집중한다.
크립톤은 총 10개 기업을 선발해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창업허브와 마련한 협업지원센터와도 프로그램 운영과 스타트업 육성에 협업할 예정이다.
양경준 크립톤 대표는 “액셀러레이팅 기간 동안 스타트업에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테스트베드 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취약계층 고용 혁신을 이룬 두손컴퍼니, 위안부 할머니 권익 향상으로 알려진 마리몬드 등을 육성한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대상 스타트업은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크립톤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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