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비스파트너스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이하 NH 디지털챌린지플러스) 2기 참가 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과 크레비스파트너스가 마련한 NH 디지털챌린지플러스는 금융, 농업, 부동산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NH디지털R&D센터 내 범농협 계열사와 실질적인 사업연계는 물론 농업인 및 금융 소비자의 실익을 증진시킬 사업모델이 명확하다면 선발 즉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금융, 농업, 임업, 식품업, 부동산, 주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의 명확한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후속 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다. 선정 기업은 서초동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공간과 초기 자본 투자, 홍보·법률·재무 분야 등 컨설팅, 후속 투자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선발 분야는 액셀러레이팅(A트랙)과 입주 프로그램(B트랙) 두 분야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발팀은 크레비스파트너스로부터 3천만 원 창업 자금 지원을 받는다.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총 6개월 간 진단 워크숍, 부스트업 세션, 부트캠프, 데모데이, IR 코칭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은 업무 공간, 테스트베드, 사업제휴, 네트워킹, 전문가 컨설팅 및 특강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기한은 8월 30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9월 30일 최종 발표가 이뤄진다. 평가 기준은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부문 등이다. 2기 모집 설명회는 8월 8일(수)과 13일(화),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열린다. 2기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시작된 NH 디지털챌린지플러스 1기는 총 33개 사를 선발, 마케팅 전략, 빅데이터 실무 및 활용, 농식품업의 미래 등 성장에 필요한 강의와 전문가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1기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데모데이는 28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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