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로드가 GPS 수신 오차에 따른 위치 정확도를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플라워로드는 도크리스 방식 공유 킥보드를 제공 중이다. 별도 주차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사용자는 앱 지도를 보고 곳곳에 흩어진 이동수단 위치를 찾아야 해 GPS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 도크리스 서비스는 앱에 표시된 실제 기기 위치에 차이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플라워로드는 GPS 기술 고도화로 GPS 오차를 70%까지 개선해 위치 정보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위치 정확도는 GPS 수신 오차에 따라 높음, 중간, 낮음 3단계로 구분한다. 높음은 상당한 정확도를 갖춰 육안으로 찾을 수 있을 정도, 중간은 벨 울리기를 통해, 낮음은 더 넓은 범위에서 찾아야 한다. 플라워로드는 낮음 단계에 기계학습이나 딥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개선, 높음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플라워로드는 지난 5월부터 송파구 일부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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