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도서 추천 플랫폼 플라이북이 서울 금천구 내 5개 도서관에 도서 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도서관용 도서 추천 디바이스로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책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용자가 연령, 성별, 관심 분야, 기분 상태 등을 입력하면 개인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형태다. 추천 도서 세부 정보와 대여 가능 여부도 즉시 확인해주며 실시간 문자메시지(SMS)로 서가 위치도 알려준다는 소개다.
이번에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금천구 내 도서관은 △독산도서관 △가산도서관 △시흥도서관 △금나래도서관과 독산2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미래향기작은도서관. 5곳은 플라이북 스크린이 보유한 250만여 권 도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자에 실시간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독산도서관 한현영 관장은 “이용자 연령, 성별, 직업, 관심사에 따라 추천 도서를 제시하기 때문에 방문객이 도서관을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현 플라이북 대표는 “면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서관 회원의 이용 패턴과 요구 사항을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도서추천기술 선도기업으로서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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