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가 12일 미국 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국(Howard County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과 스타트업 공동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 거점을 쉽게 구축하고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것. 하워드카운티 이노베이션 센터는 스타트업을 위한 소프트랜딩 존도 열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미국 현지 비즈니스 컨설팅과 전문가 멘토링, 교육과 연구기관 등 현지 네트워크 연계,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포럼, 현지 정착에 필요한 정보와 시설물 제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워드 카운티 경제개발국은 혁신기술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하워드카운티 이노베이션 센터 외에 메릴랜드 기업가정신센터, 비즈니스리소스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선 하이리움산업, 모인, 원투씨엠, 래티널, 럭스로보, 지에스아이엘 등 국내 스타트업 6개사의 기술 소개와 서비스 시연, 투자 미팅도 진행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하워드카운티와의 협력은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걸 찾고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투글로벌센터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와 현지 전문가의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기반시설 제공 등이 시너지를 낸다면 기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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