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리오가 본엔젤스로부터 6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플리오는 프리미엄 생필품을 D2C 방식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커머스 기업이다.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을 내걸고 품질 좋은 생필품을 단일 브랜드 PB상품으로 제작, 판매하고 있다. 초기 상품군은 유해성분을 배제한 스킨케어, 헤어·바디 용품, 세제 제품이다.
가습기 살균제, 생리대 등 여러 생필품들의 안전 문제가 최근 몇 년간 잇따라 제기되며 국내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품질과 안전이 보장된 제품을 제공하는 업체가 없었다는 것이 심플리오 측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는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100조원이 넘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PB 제품을 기반으로 한 D2C 온라인 커머스의 강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며 “심플리오는 소비재, 온라인커머스, 전략컨설팅 등 유수의 회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두 공동대표가 좋은 팀을 이루고 있으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변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나, 연고은 심플리오 대표는 “전 제품의 PB화 및 단일 유통 채널 방식을 통해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과 기업 마진을 제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좋은 가격을 되돌려주는 사업 모델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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