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일자리센터를 리뉴얼 오픈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잡JOB담談을 통해 콘텐츠 실무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 편하게 취업 멘토링을 할 기회를 마련한다. 기존 컨설팅이나 기업 매칭 방식에서 벗어나 편하게 식사를 하며 콘텐츠 분야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
다양한 기관과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8월 28일 광운대학교를 시작으로 9월 상명대학교, 10월 숙명여자대학교 등 수도권 지역 10개 대학에서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광고 홍보, 방송, 포털, 디자인, 패션 등 취업 설명회를 연다. 유관기관과 함께 잡콘서트도 개최해 연중 상시 구직자와 기업이 만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구직자는 CKL기업지원센터 16층에 위치한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콘잡을 검색해 모바일 문의를 할 수도 있다. 또 원하는 구직자에게는 PR 영상을 통해 콘텐츠 기업에게 자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밖에 연남동 반미프엉 공간을 대여해 새로운 일자리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려는 구직자의 도전도 지원한다. 이곳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 테스트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이종 산업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과 일거리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진흥원 측은 분야별 전문가를 큐레이터로 지원하며 상품 개발을 위한 300만원 이하 자금을 지원한다.
박경자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다소 막연하게 느껴질 콘텐츠 분야 구직에 콘텐츠일자리센터가 보다 실질적인 맞춤형 도움을 주고자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센터가 콘텐츠 분야 일자리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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