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코투어가 일본 극우기업인 APA호텔 상품 판매를 모두 중단했다고 밝혔다.
극우세력인 모토야 도시오 APA호텔 CEO의 왜곡된 역사관을 바탕으로 호텔을 운영한 것에 대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자사 웹사이트와 앱에 등록한 APA호텔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했으며 이후에도 연관성을 확인한 상품은 모두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코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시점과 현재 숙박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국내 숙박 이용률이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일본 여행을 취소하거나 거부한 여행객이 국내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했다. 늘어난 곳은 강원도 41.2%, 부산 19.2%, 제주도 15.4%, 충청도 11.7%, 경기권 7.8%, 서울 6.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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