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지난 22일 판교 사옥에서 제1회 대학생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 ‘크아콘’ 최종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아콘은 와디즈가 주최하고 캠퍼스잡앤조이가 후원한 공모전으로 지난 한달간 심사를 거쳐 79개 대학생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각 진출팀은 공익 캠페인, 밀키트, 보드게임, 테크 제품까지 다양한 분야서 펀딩 프로젝트를 오픈했으며 이는 와디즈 홈페이지에 게시, 2주간 일반인 7천여 명으로부터 인기투표를 받았다.
그 결과 22일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통일보드게임 ‘통피아’, 우수상은 한국어 교육 게임을 개발하는 ‘배재브라드서’, 시각 장애인 조향사와 만드는 나만의 향수 ‘블리퓸’, 길고양이 상생 프로젝트 ‘바이어스’에 돌아갔다. 최우수상 팀에는 이노베이터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했으며 우수상 3팀에는 전원에 ‘이그닉 노트북’을 제공했다는 설명.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프로젝트는 바로 펀딩을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만큼 완성도가 높았고 스토리텔링에 대한 강점이 잘 드러났다”며 “올 하반기에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기업과 협업해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앞으로도 펀딩을 통해 아이디어 실현 사례를 크아콘에서 더 많이 배출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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