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커뮤니티 앱 ‘아파트너’가 공동주택, 집합건물 관리를 위한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아파트 관리비 조회 서비스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파트너는 자사 앱에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아이서비스를 연동, 입주민 이용자에 관리비 실시간 조회, 에너지 사용량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어서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집합건물 통합관리시스템도 추가 연동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권해석 아파트너 대표는 “세대 관리비는 민감한 개인정보지만 지금까지 이를 위탁 받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그동안 무분별하게 관리되던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입주민에게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아파트너는 현재 전국 650개 단지 60만 세대에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지 타입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커뮤니티 시설 운영관리시스템 ‘올림푸스’를 론칭하는 한편 향후 업계 파트너와의 제휴, 협력을 통해 주거생활통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단 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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