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센터 측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25개사 상품을 입점한 롯데마트 고밥점이 2018년 오픈 이후 지난 7월까지 8,400만원에 달하는 매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남사이공점도 전국 소재 20개사 중소기업이 입점, 7월까지 5억 1,92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단순 입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남사이공점에 입점한 한백식품은 즉석식품 코너를 마련해 현지 고객에게 시장 가능성을 검증 받는다.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중소기업 전용 매장에 입점한 기업의 시장 테스트 기회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최근 많은 기업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베트남 롯데마트와 협업해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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