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리빙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는 1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멘터리는 2016년 설립,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최적의 조합을 알려주는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 ‘파이브(FIVE)’를 제공한다. 지난 3년간 직영 시공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 이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으며 사업 영역은 홈퍼니싱 부문으로 확장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라이프 구스(LIFE Goose)’ 파일럿 테스트, ‘그란(The GRANN)’ 프리 론칭을 통해 PB 제품 라인업을 본격 선보였단 소개다.
이번 라운드 투자사는 KTB네트워크, KB인베스트먼트, 일룸, 시리즈A에 이어 후속 투자한 삼성벤처투자. 그 중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아파트멘터리는 선진국형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 브랜딩 역량과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시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표준화하는 노하우를 갖춘 곳이다.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의 니즈를 이해하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고객 친화적 서비스 운영시스템, 효율성 높은 프로젝트 수행체계를 구축했다”며 “기존 파편화되고 영세한 공급자 위주 리모델링 시장을 혁신하는 데 준비를 갖춘 플레이어라 생각한다”며 투자 배경을 전했다.
아파트멘터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존 파이브 서비스 기반 리모델링 서비스를 확장하고 3040 중고소득층 아파트 라이프에 적합한 리빙 브랜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서는 세일즈 채널 확장, 브랜드 개발과 인즈도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한단 구상이다.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대표는 “획일화된 공간 대신 자신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겠단 철학을 갖고 있다. 철저히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선순환 효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토탈 리빙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아파트멘터리를 믿고 사랑해주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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