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IT플랫폼을 운영하는 ‘해줌’은 19일 기업공개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줌은 주소 입력만으로 태양광 수익성 정보를 확인해주는 햇빛지도 서비스를 시작으로 머신러닝 기반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한 B2C, B2C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이어서는 독자적 IT기술을 활용해 원격 이상감지 시스템을 개발, 발전소 3000여 개에 AI 유지관리를 제공한단 소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은 국내 1호 소규모전력중개사업자이자 1호 자원 보유 기업, 전력중개사업자협의회 초대의장사로서 소규모전력중개사업 국내 안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과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환경을 통해 전력중개사업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장기간 투자한 발전량 예측기술을 API형태로 시장에 공개해 전력중개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향후 기술기반 가상발전소사업도 기술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그밖에도 해줌은 IT기술과 금융,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시공사와 태양광, ESS, 전력중개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겠단 구상도 전했다. 이를 통해 동반성장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 상장에 앞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더욱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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