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행사 라이징팝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한달간 서울창업허브에서 언론홍보를 배울 스타트업과 일반 청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징팝스는 전문 홍보사 자격으로 서울창업허브 보육성장파트너스에 선정,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실무 중심 PR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첫 강의는 오는 19일 열리며 강사 8명과 각 1회 강의를 진행한다. 강사는 전통 홍보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출입이 활발한 전현직 기자로 구성했으며, 여기어때 이가희 홍보팀장을 비롯 실제 스타트업 홍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이들도 포함했단 소개다.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각 팀은 모든 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지만 팀내에서 여러 명이 돌아가며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과정이 끝난 뒤에는 다음달 19일 데모데이 형태 미디어데이를 개최, 미디어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밖에 참가팀간 네트워크 형성, 상시 멘토링, 프레스킷 디자인과 인쇄 지원도 혜택에 포함했다.
라이징팝스 김근식 대표는 “기존 일회성 프레스데이로는 뉴스 아이템 기획,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같은 전문 교육을 스타트업이 충분히 습득하지 못했다. 반면 전문 PR 교육은 실무와 거리감이 있어 스타트업에 적합하지 않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언론 인터뷰를 활용한 브랜딩, 부정적이거나 악의적인 언론 기사 대처법을 비롯해 PR 전반을 다루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강사도 다양하게 섭외를 마쳤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업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4일 밤 12시까지이며 스타트업은 10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이 아니라도 청강생 자격으로 8회 교육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청강생은 별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에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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